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회보
- 누리그물한말글모임
- 고침
- 후원
- 한말글오늘
- 소개
- 한글한자
- 외국말
- 번역
- 立春大吉建陽多慶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갈마들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 우리말우리얼
- 문열면복 기쁨가득
- 한말글곳간
- 누리집
- 이오덕
- 한말글
- 한말글현대사
- 지음권
- 지킴이
- 헤살꾼
- 현대사
- 현대사곳간
- 환경단체
- 새말
- 국어기본법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 우리말동시
- 알림
- 세계문자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18/03/29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시치미
[토박이말 맛보기]시치미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시치미[뜻]매의 임자를 밝히려고 사는 곳을 적어 매의 꽁지 털 속에 매어 둔 네모난 뿔을 이르는 말[보기월]뻔히 보이는 눈 앞에서 하고도 안 했다고 시치미를 떼는 게 참 놀라웠습니다. 어제 낮밥을 먹고 배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뒤낮 배움을 비롯하는 종소리가 난 뒤에도 놀고 있는 아이들을 들여 보냈습니다. 들어가기 싫은 듯 마지못해 들어가는 아이들 얼굴이 일그러지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신발을 차듯이 벗어 던지더군요. 불러서 왜 그렇게 했느냐 물으니 안 그랬다고 했습니다. 뻔히 보이는 눈 앞에서 하고도 안 했다고 시치미를 떼는 게 참 놀라웠습니다. 철은 바뀌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갖가지 꽃이 피고 벌과 나비도 그 꽃을 찾..
토박이말 바라기
2018. 3. 2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