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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오동포동
[토박이말 맛보기]오동포동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오동포동[뜻]몸이나 얼굴이 살져 통통하고 매두 보드라운 모양.[보기월]그 가운데 막내는 안 본 사이 오동포동 살이 올라 더 귀여웠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저녁 시골집에 갔었습니다. 집앞 들살이마당(캠핑장)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시끌벅쩍했습니다.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집 안에서 그런 사람들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사흘을 이어서 쉬지만 어버이날은 쉬지 않기 때문에 저는 어버이날을 당겼습니다. 아버지께는 꽃과 함께 맞돈을 선물로 드렸고, 하늘에 계시는 어머니께도 꽃을 하나 갖다 드렸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시고 좋아하셨을 것입니다. ^^ 엿날(토요일)은 어린이날이었는데..
토박이말 바라기
2018. 5. 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