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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5/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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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실미지근하다
[토박이말 맛보기]실미지근하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실미지근하다[뜻]1)더운 기운이 조금 있는 듯 마는 듯하다.[보기월]집 안이 실미지근해서 바람틀(선풍기)을 돌렸던 게 지난 이레(주)가 맞나 싶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날이 더워질 거라는 기별을 들었는데 제가 있는 곳은 기별과 많이 다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들여름달(5월)이 되고 이제 낮에는 여름 날씨처럼 느껴질 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옷도 여름옷을 꺼내 입었지요. 그런데 여러 날 동안 이어지는 날씨는 마치 가을 날씨처럼 느껴집니다. 집 안이 실미지근해서 바람틀(선풍기)을 돌렸던 게 지난 이레(주)가 맞나 싶습니다. 자잘먼지(미세먼저)가 없어 좋다고 했는데 썰렁해서 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얼른 철에..
토박이말 바라기
2018. 5. 1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