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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올되다
[토박이말 맛보기]올되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올되다[뜻]1)곡식이나 과일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보기월]벌써 올된 벼와 배를 거두어들였다는 기별을 보았습니다. 어김없이 더위가 이어졌지만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인 듯하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서울에는 소나기가 내린 뒤에 한결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강릉에는 갑작큰비(기습폭우)가 와서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는 기별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크게 다른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짜장 큰 나라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도 부르지 않았지만 그렇게 다른 날씨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을 보면 절로 그러함(자연)의 힘은 참 세다 싶었습니다. 차갑거나 또는 더운 숨씨(공기) 때문에 한바람(태풍) 길이 막히기도 한다는 말을 들으니 더 놀라..
토박이말 바라기
2018. 8. 7.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