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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2/12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제철 토박이말]11-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
[제철 토박이말]11- 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 [제철 토박이말]눈/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살눈, 자국눈, 발등눈, 잣눈, 길눈 지난 7일은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오지 않았지만 눈이 온 곳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눈’과 아랑곳한 철마디(절기)를 보내고 앞으로 눈이 오면 쓸 수 있는 토박이말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이 많아서 한꺼번에 다 알려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이 얼마만큼 왔는지를 나타내는 토박이말을 알려드릴 테니 알아두셨다가 쓰시기 바랍니다. 눈이 얼마만큼 왔는지를 나타내는 토박이말 가운데 ‘살눈’이 있습니다. ‘조금 내려서 바닥을 다 덮지 못하고 살짝 덮을 만큼 얇게 내린 눈’을 ‘살눈’이라고 합니다. 얇게 살짝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2. 1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