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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5/11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51_5-2
[토박이말 되새김]들여름달 두 이레 철에 어울리지 않는 날은 어제도 이어졌고 오늘도 그렇습니다. 소매가 긴 옷을 꺼내 입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얇은 겨울옷을 입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제까지는 비가 온 뒤라서 그런가 했는데 어제는 해가 나왔는데도 한낮에도 안에서 더위를 느낄 수 없었지요. 그래도 여러 날 애를 먹이던 자잘먼지(미세먼지)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 바람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한 쪽으로는 갈침이(교사)가 해야 할 구실을 놓고 생각하는 게 어쩜 그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었고 또 한 쪽으로는 아들과 딸을 그느르는 어머니 마음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혼자서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울력해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5. 11.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