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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썰레놓다
[토박이말 맛보기]썰레놓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썰레놓다[뜻]안 될 일이라도 되도록 마련하다.[보기월]앞으로 많은 일을 썰레놓을 우리 아이들을 믿고 나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 엿날(토요일) 시골집에 갔었는데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부니 참 시원했습니다. 들살이(야영)을 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새벽에는 추웠지 싶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밤새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냇물이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오란비(장마)와 한바람(태풍)이 겹쳐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그렇게 많은 비가 오지 않아서 큰물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곳곳에 작달비가 내려 어려움을 겪게 된 분들이 있다는 기별을 들었습니다. 집이 물에 잠기기도 하고 수레..
토박이말 바라기
2018. 7. 2.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