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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올
[토박이말 맛보기]올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올[뜻]2)실이나 줄의 가닥을 세는 하나치(단위)[보기월]그 속에 있는 머리카락 올은 셀 수가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은 마치자마자 갈 곳이 있어서 때에 맞춰 서둘러 나왔습니다. 두류한국어교육학회에서 남다른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을 앞두고 챙길 것을 챙기러 갔습니다. 한국어 갈침이(교사)가 되어 나라밖에 나가 일을 하시는 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지요. 앞서 마치신 분들이 열고 나간 새로운 자리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 주고 듣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온 누리로 퍼져 가셔서 저마다 몫을 다하시는 분들이 대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런 이야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곽재용 으뜸빛(회장) 님께 다들 고마워했을 거라 믿습니..
토박이말 바라기
2018. 7. 2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