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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외다
[토박이말 맛보기]외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외다 [뜻]비뚤어지거나 꼬이다 [보기월]하고 있는 일이 마음처럼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외어 가는 게 아니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견딜 수 있습니다. 어쩜 빈 곳을 찾아서 채우는 놀이처럼 빈 곳이 하나도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들 바쁘게 살다보니 미리 챙기지 못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두 벌 일을 하게도 합니다. 나도 그럴 때가 없었다고 못 한다면 남이 그럴 때 너그럽게 보아 넘기는 게 좋을 것입니다. 몸이 둘이어야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솜씨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언제 익혔는지 춤을 추는 솜씨가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티비엔 경남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에서 철마디(절기)에 맞는 ‘서리’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0. 2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