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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움직그림 #동영상 [움직그림(동영상)으로 다시 보는 토박이말 살리기]1-1~1-5 얼른 한 눈에 보고 돌아서면 잊어 버려서 살려 쓰고 싶어도 생각이 나지 않아 쓸 수가 없다는 안타까운 말씀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뒤낮(오후) 없는 솜씨에 좋은 무른모(소프트웨어) 도움을 받아 한나절 걸려 만든 움직그림(동영상)입니다. 알맹이는 제가 글과 그림으로 알려 드리는 토박이말 살리기 1-1부터 1-5까지를 모은 것입니다. 곁들여 넣은 노래는 새로나꽃배곳 어울소리몯(신진초등학교 합창단)이 부른 '토박이말 노래'랍니다. 토박이말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토박이말을 익혀 쓰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
#토박이말 #좋은말씀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아들 #딸 #일 #세네카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2- 우리가 어떤 일을 쉽게... 아들, 딸. 어제 저녁을 먹고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기뻤다. 좀 나아지기를 바라고 그럴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과 이야기 끝에 말했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자는 말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오늘 들려 주고 싶은 좋은 말씀은 "우리가 어떤 일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은 그 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 일을 꾀하지 않기 때문이다."란다. 이 말은 로마의 슬기맑힘이(철학자) '세네카'라는 분이 한 말이라고 하는데 무슨 일이든 쉽고 어렵고를 생각하기 앞서 꾀해 보는 것이 얼마나 종요로운 ..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쉬운배움책 #과학 #동무 #익힘 #들어옴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동무, 익힘, 들어옴 오늘은 4285해(1952년) 펴낸 ‘과학공부 5-2’의 33쪽부터 34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도움=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33쪽 첫째 줄에 ‘우리의 할 일’이 나오고 아홉째 줄에 ‘우리의 알 일’이 나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지만 ‘우리의 할 일’은 요즘 배곳(학교)에서 자주 쓰는 ‘학습 활동’ 또는 ‘학습 과제’와 비슷한 말이고 ‘우리의 알 일’은 ‘학습 문제’또는 ‘공부할 문제’와 비슷한 말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할 일’, ‘우리의 알 일’을 자주 써야겠습니다. 둘째 줄부터 넷째 줄에 걸쳐 나오는 “선생 님에게 여쭈워서 전기..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그늑하다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10 그늑하다 아이 어른 할 것없이 어쩜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싶은 일이 어제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사는 고장에 여러 해 만에 눈이 내린 것이죠. 잠을 자던 아이들도 눈이 온다는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고 어른들은 눈이 오는 것을 찍어 둘레 사람들에게 보내며 남긴 말들에 기쁨이 묻어 있는 것 같았지요. 하지만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할 만큼은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아이들만큼 저도 조금 서운했었습니다. 여러 해를 기다리던 눈이 와서 좋으면서도 좀 더 내렸으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 무슨 일로 그늑한 기분을 느낄까 하고 말이죠. 여러분은 언제 무슨 일로 그늑한..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귀잠 #숫우리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9 귀잠 지난 낫날(목요일) 뒤낮(오후)에 가시언니(처형) 집에 집알이를 다녀왔는데 닷날(금요일) 아침 또 갈 일이 있어 도다녀와서 짜인 일을 하느라 좀 바쁘게 보냈습니다. 엿날(토요일)에는 새로 마련하는 일터에 갔다놓은 살림살이 자리를 잡아 놓고 멀리 떨어진 밭을 둘러 보고 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밝날(일요일)은 낮밥을 먹고 집을 치웠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보던 책을 다른 사람 읽을 수 있게 나눠 주기도 하고 나머지는 묶어 내 놓았습니다. 아직 제가 쓰는 방은 손도 대지 않았는데 여러 날 더 해야 끝이 나지 싶습니다. 어제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여러 곳에 눈이 내린다는 기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