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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꾸미 #고기꾸미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국 #찌개 [토박이말 살리기]1-23 꾸미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날마다 먹는 밥 옆에 나란히 놓이는 국과 아랑곳한 말인 '꾸미'입니다. 이 말은 말집(사전)에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를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고 같은 뜻으로 '고기꾸미'라고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들 지난 설날 아침 끓여 드신 떡국에 어떤 꾸미를 넣어 드셨는지요? 소고기를 넣어 드신 집이 많을 것이고 꿩고기를 넣어 드신 집도 있을 것입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늘 닭고기 꾸미를 넣은 떡국을 끓여 주셨는데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는 떡국을 못 먹은지가 스무 해가 넘었네요.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이름없는 이들이 다져가는 겨레사랑의 자리 우리말 우리얼 제 115 호 2021년 2월 2일 ◂ 차 례 ▸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문인 광화문에 한글 문패를 달자! …………… 2 ‘-적’을 쓰지 말아야 할 까닭 문영이 ………………………………………………… 5 “배달겨레소리”를 내면서 최한실 ……………………………………………………… 13 일제는 살아있다-2- 이오덕 ……………………………………… 20 문바우 권순채 ………………………………………………………………… 36 보리 싹 김정원 ……………………………………………………………… 40 조선 같은말 사전 리현태 ………………………………………………………………… 43 한겨레 말꽃 최종규 ……………………………………………………………………… 58 오늘을 살리는 말 최종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