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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1914년 7월 27일과 오늘 본문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에 고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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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4년 7월 27일 한글 학자 주 시경(1876~1914) 세상 떠남. 황해도 봉산군 무등골에서 태어난 주 시경은 배재학당과 이운학교에서 신학문을 공부하던 중 서 재필을 만나 국어연구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1896년 4월 창간된 독립신문에 국문 전용과 띄어쓰기를 실천했으며 같은 해 5월에 조선문동식회를 조직했는데, 해방 뒤 한글 학회로 발전했다. 또 협성회와 독립협회 등에 참여해 국민계몽과 국권회복운동에 앞장섰으며 <대한국어문법(1906)>, <국어문전음학(1908)>, <국문초학(1910)>, <국어문법>, <국문연구안>, <말의 소리> 등의 책을 지어 한글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은 뒤 보성중학교에서 조선어강습소를 열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지병이 악화돼 38살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
● 1914년 7월 27일 한글 학자 주시경(1876.12.22.~1914.7.27.) 세상 떠남. 황해도 봉산군 무등골에서 태어난 주시경은 배재학당과 이운학교에서 신학문을 공부하던 중 서재필을 만나 국어연구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1896년 4월 창간된 독립신문에 국문 전용과 띄어쓰기를 실천했으며 같은 해 5월에 조선문동식회를 조직했는데, 해방 뒤 한글 학회로 발전했다. 또 협성회와 독립협회 등에 참여해 국민계몽과 국권회복운동에 앞장섰으며 <대한국어문법(1906)>, <국어문전음학(1908)>, <국문초학(1910)>, <국어문법>, <국문연구안>, <말의 소리> 등의 책을 지어 한글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은 뒤 보성중학교에서 조선어강습소를 열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지병이 악화돼 38살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
(2014/10/29 - [한말글 현대사/1900년~1945년] - ● 1914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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