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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오긋하다
[토박이말 맛보기]오긋하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오긋하다[뜻]안으로 조금 오그라진 듯하다.[보기월]손이 닿지 않아서 오긋한 막대를 가지고 해 보았지만 짧았습니다. 그제 저녁에 저를 만나러 서울에서 오신 한별 김덕영 선생님을 뵙고 기운을 많이 얻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말과 글을 살리는 일을 해 오셨고 또 앞으로 토박이말 살리는 데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겠다는 말씀에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거문고, 가얏고, 젓대, 피리의 말밑 풀이에 사시는 마을 자랑까지 해 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잠자리를 마련해 드렸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신 뒤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어제는 티비엔경남교통방송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마련한 풀그림(프로그램)에 '토박이말바라기' 라는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4. 2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