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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되새김]4352_1-3 본문
[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 세 이레
하는 일이나 앉아 있는 자리를 보면 토박이말 살리기에 큰 힘이 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다들 도움을 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만나서 얻는 보람이나 기쁨과는 견줄 수가 없답니다. 앞으로 어떤 큰 도움을 받고 또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이 토박이말 놀배움을 만나고 난 뒤에 받은 느낌이나 생각을 이어줄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뜻밖의 사람의 만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먼저 알아보지 못 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저를 알아봐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한 가지 끝내서 앞으로는 토박이말 살리기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좀 더 수월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서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이루고자 한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내야겠습니다. 마음이 없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제가 하는 일을 못 하게 가로막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고마워하며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리 재미는 없지만 그냥 맛보고 지나치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하는 토박이말 되새김입니다. 좀 재미도 있고 많은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되게 해 드리고 싶은데 안타까운 마음만 쌓여갑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2_1-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2해 한밝달 열여드레(2019년 1월 18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다시 보기>
1)ㅇㅁㅇㅁ-
2)ㅇㄱㄷㄷ-
3)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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