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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앗 있는 오누이'는 무슨 뜻일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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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1]-54 띠앗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띠앗'은 우리가 흔히 쓰는 '우애'를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언니 아우 사이에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마음이 있으면 함께 사는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그렇지 못한 언니아우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온 나라 언니아우가 띠앗 있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54917
4352해 온가을달 열이레 두날(2019년 9월 17일 화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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