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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하다'는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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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1]-69 소담하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소담하다'는 '생김새가 탐스럽다'는 뜻도 있지만 '먹거리가 넉넉하여 먹음직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앞의 뜻으로 '소담한 꽃송이'처럼 쓰고 뒤의 뜻으로 '과일이 소담하게 담겨 있다'처럼 쓸 수 있으니 알아 두고 쓰시면 좋겠습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57735
4352해 열달 스무여드레 한날(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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