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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엇을 여투어 보셨을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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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1]-79 여투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여투다’는 ‘몬(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그 나머지를 모아 두다’는 뜻입니다. 쓰라고 준 돈을 여투어 두었다가 사고 싶은 것을 사기도 하고 먹으려고 산 고기를 여투어 두었다가 만두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언제 무엇을 여투어 보셨는지요? 우리가 흔히 쓰는 ‘저축하다’는 말을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인 만큼 앞으로 쓸 일이 많을 거라 믿습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59921
4352해 들겨울달 스무하루 낫날(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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