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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참 예쁘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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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1]-85 윤슬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냇물, 바닷물 가릴 것 없이 우리가 살면서 자주 보는 것이지만 이것을 가리키는 이름을 모르면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들온말과 다른 나라 말을 많이 쓰는 사람들을 나무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가르치고 배우지 않아 몰라서 못 쓰는 이런 토박이말을 어릴 때부터 넉넉하게 배우고 익혀 쓸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201
4352해 온겨울달 닷새 낫날(2019년 12월 4일 목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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