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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말고 '짜장' 어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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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1]-92 짜장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짜장’은 ‘틀림없이, 참말로’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앞서 서울 가서 있었던 이야기 끝에 나왔던 말이라서 제 이야기를 꼼꼼히 보시는 분들은 낯설지 않으실 것입니다. 토박이말을 배운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겨 쓰는 말 가운데 하나라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자장면’에 ‘까망국수’ 또는 ‘검정국수’라는 새 이름을 붙여 주고 우리 나날살이 속으로 데려와 온 나라 사람들이 함께 쓰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레알’이라는 말을 써야 할 때 떠올려 써 주시기 바랍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733
4352해 온겨울달 열이레 한날(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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