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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정부에서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함.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 대통령령 제124호(1946.6.4. 제정)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에 고친 내용입니다. 고치기 전 고친 뒤 ● 1914년 7월 27일한글 학자 주 시경(1876~1914) 세상 떠남. 황해도 봉산군 무등골에서 태어난 주 시경은 배재학당과 이운학교에서 신학문을 공부하던 중 서 재필을 만나 국어연구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1896년 4월 창간된 독립신문에 국문 전용과 띄어쓰기를 실천했으며 같은 해 5월에 조선문동식회를 조직했는데, 해방 뒤 한글 학회로 발전했다. 또 협성회와 독립협회 등에 참여해 국민계몽과 국권회복운동에 앞장섰으며 , , , , , 등의 책을 지어 한글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은 뒤 보성중학교에서 조선어강습소를 열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지병이 악화돼 38살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한..
미 군정청.(1) 한자 폐지 여부에 관한 일.① 초등, 중등 교육에서는 원칙적으로 한글을 쓰고 한자는 안 쓰기로 한다.② 일반의 교과서에는 과도기적 조치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한자를 함께 써서 대조시킴도 무방하다.③ 중학교에서는 현대 중국어 과목 또는 고전식 한문 과목을 두어서 중국과의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교섭을 이롭게 하며, 또는 동양 고전에 접근할 길을 열어주기로 한다. 다만, 한자에 한하여 원문에 섞어 써도 좋다.④ 이 ‘한자 안 쓰기의 실행’을 미끄럽게 빨리 되어가기를 꾀하는 의미에서 관공서의 문서와 지명·인명은 반드시 한글로 쓸 것(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한자를 함께 써도 좋음)을 당국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⑤ 위의 제4조와 같은 의미에서 사회 일반, 특히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