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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실실이
[토박이말 맛보기]실실이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실실이[뜻]실오리나 실오리처럼 가는 줄기나 가지 하나하나마다[보기월]실실이 다 풀어져 엉킨 실타래도 풀려고 마음을 먹고 하면 풀 수 있습니다. 그제 늦게 집에 돌아와 일을 한 가지 해 놓고 잠을 잤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어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일찍 잠을 깼습니다. 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쌀을 씻어 밥을 했습니다. 새 밥이 다 되었지만 식은 밥을 조금 먹고 챙기고 보니 여느 날보다 일찍 갈 수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아침밥 먹기 널알리기(캠페인)와 아침모두모임이 있어서 마음이 바빴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까지 더운데 밖에서 모임을 한다고 싫어라 하는 말까지 듣고 기운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이레끝 푹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5. 1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