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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씻가시다
[토박이말 맛보기]씻가시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씻가시다[뜻]씻어서 더러운 것이 없게 하다.[보기월]네 사람이 한 끼 먹었을 뿐인데 씻가실 그릇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일을 마치자마자 만나기로 한 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진 주 사투리를 모은 책을 내는 데 도움을 드리기로 했었는데 제가 맡을 일거리를 받아 들고 왔습니다. 다른 두 분은 사투리를 가지고 책을 낸 분들이신데 제가 도울 일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밤까지 보내주기로 했던 일을 챙겼습니다. 앞으로 경남교육청에서 토박이말 갈배움(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주면 좋겠는지를 두고 모임 사람들의 슬기를 모은 것을 갈무리해 보내드렸습니다. 저희들 바람은 많지..
토박이말 바라기
2018. 9. 1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