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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49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49- 밥통, 부채질, 목숨을 바치다, 서슬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4283해(1950년) 만든 ‘과학공부 4-2’의 102, 103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102쪽 둘째 줄에 먼저 보여 드린 ‘빤다’가 또 보입니다. ‘빤다’를 안 좋을 때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은 ‘흡입’이 좀 나은 말이고 ‘빤다’라고 하면 어쩐지 입이나 글에 올리면 안 될 것 같아서 못 쓰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옛배움책에서는 이렇게 잘 썼던 말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어쩌다 토박이말이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습니다. 열째 줄에 ‘밥통’이 보입니다. 앞서 ‘위’와 같은 뜻을 가진 말이라고는 알려드린 적이 있는 말입니다.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8. 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