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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이름없는 이들이 다져가는 겨레사랑의 자리 우리말 우리얼 제 100 호 2018년 8월 2일 ◂ 차 례 ▸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쓰는 공개편지 ……………………………………………… 2 당신은 한말글 으뜸지킴이, 고마운 분 이대로 ……………………………… 4 스승님 생각 주중식 ……………………………………………………………… 8세종대왕과 내 스승님 노명환 ………………………………………………………… 10그리운 어머니 하현철 …………………………………………………………………… 12처음 가는 길이 낯설지 않습니다 최종규 …………………………………………… 25 조선 동의어사전 리현태 ………………………………………………………… 30 바리공주 왕우선 ………………………………………………………………… 47아이들에게 가장 귀한 것은 이야기랍니..
[토박이말 맛보기]올망졸망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올망졸망[뜻]2)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보기월]아름다운 소리꽃을 피우는 아이들은 아까 가게에서 과자를 사서 들고 올망졸망 나오던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닷날 어린이 책집(도서관)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토박이말을 살려야 하는 까닭을 알려 주고 토박이말 놀배움을 실컷 해 주었습니다. 토박이말 놀배움에 빠져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 즐거움을 맛보여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서 일을 맡아 하시는 분께 다음에는 '토박이말 놀배움'을 벼름소(주제)로 책읽기 배움터(독서 교실)를 열어 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왔습니다. 엿날(토요일)에는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만남 4' 이바지하기(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