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토박이말 바라기 (769)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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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잔치 #토박이말 #살리기 #서경방송 #토박이말바라기 #달력 #빛무리 #코로나 #옮김앓이 #감염병 #미리막이 #예방 #입마개 #마스크 토박이말바라기와 서경방송이 함께 새해 맞이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흔히 쓰는 말을 쉬운 토박이말로 바꿔 보고 손씻이(선물)로 토박이말 달력도 받고." https://www.youtube.com/watch?v=YahJa1MJLSo 아래와 같이 길게 한 이야기가 위와 같은 짧은 움직그림이 되었습니다. ^^ ========================================================= 반갑습니다~ 참우리말 토박이말을 온 누리에 토박이말 바라기 맡음빛 이창수입니다! 2020년 한 해는 빛무리 한아홉(코로나19)로 비롯해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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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잘 지내며 좋은 일들만 있다고 하니 참으로 기쁩니다. 들온설(신정)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보내고 해가 바뀐 지도 벌써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며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속다짐, 입다짐, 글다짐을 하셨을 겁니다. 저도 지난 한 해 그럴싸한 핑계를 대고 쉬었던 글쓰기를 올해 다시 비롯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글을 쓰지 않아도 뭐라 하는 사람 한 사람 없었고 달리 해 놓은 일도 딱히 없습니다. 다만 그 동안 글을 써야 한다는 마음만은 끝없이 키웠습니다.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는 말을 생각하며 새해 첫날부터 사흘 동안 버릴 것을 챙겨 버리는 일을 하며 묵은 먼지도 많이 마셨네요. 그렇게 비운 제 마음과 삶은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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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희나리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100 희나리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희나리’는 ‘덜 마른 장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창모 님이 부른 ‘희나리’라는 노래를 아시는 분들은 이 말의 뜻도 거의 다 아시더군요. 하지만 노래를 모르는 분들은 뜻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말이 삶과 멀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똑똑히 보여 주는 좋은 보기라고 생각합니다. 낯설어진 토박이말을 우리 삶 속으로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 온 ‘토박이말 맛보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열 해가 넘도록 했는데 맛이 있다는 분을 거의 만나지 못한 걸로 봐서 이제는 다른 수를 찾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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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함초롬하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99 함초롬하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함초롬하다’는 ‘젖거나 서려 있는 모양이나 상태가 가지런하고 차분하다’는 뜻입니다.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정지용 님의 ‘향수’라는 가락글에 나오고 그것을 노래로 만들어 더욱 많은 분들이 알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노랫말 가운데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이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내린 비에 함초롬하게 젖은 마른 풀잎이나 나뭇잎을 보실 수도 있고 알고 나면 쓸 일이 많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amsto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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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풀치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98 풀치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풀치다’는 ‘맺혔던 생각을 돌리어 너그럽게 덮어주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용서하다’와 비슷한말이니까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요즘 쓸 일이 많은 말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나를 슬프게 했거나 아프게 했던 사람들을 모두 풀치시면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풀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요?^^ https://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2273 가장 먼저 풀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