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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51_12-3
[토박이말 되새김]온겨울달(섣달) 세 이레 날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말을 자주 하고 달도 참 잘 간다 싶은 마음이 자주 들었는데 올해도 열흘 남짓 남았으니 한 해도 참 빠르다 싶습니다. 고뿔앓이를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쉴 수가 없어서 버티고 버텼는데 어느 새 토박이말 되새김을 하는 날이 왔네요. 이렇게 날도 달도 해도 빨리 지나는데 사람들 마음은 참 바꾸기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이들이 배우는 알맹이(내용)를 챙기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 어버이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어버이까지 챙겨야 한다는 좋은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어버이들이 있게 되었는지, 그런 아..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2. 2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