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4/15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입치레
[토박이말 맛보기]입치레/(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입치레 [뜻]1)끼니를 때우는 일 [보기월]머리가 아프니 입치레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뒤낮(오후) 들말마을배곳을 보러 손님들이 오신다는 기별을 듣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였습니다. 배곳(학교)에서도 미리 잡혀있던 일이 있어서 손님들 맞이를 하러 갈 수가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배곳(학교) 일을 마치니 손님들이 오기로 한 때가 훨씬 지났고 서둘러 나가니 마을배곳 아이들이 활개마당(운동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잘 다녀가셨다고 했고 아이들은 하고 싶은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었습니다. 한 가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나니 다음 할 일이 생각났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두 돌 토박이말날 기림풀이(기념식) 때 쓸 것..
토박이말 바라기
2019. 4. 1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