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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입길
[토박이말 맛보기]입길/(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입길 [뜻]이러쿵저러쿵 남의 흉을 보는 사람들의 입놀림 [보기월]우리 모임에서 쓰는 보람(마크)이 입길에 오르내리는 모임 것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창원에서 갈침이(교사)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마다 가진 뜻에 따라 남다른 하기(실천)로 온 나라에 이름을 알린 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앞날과 바람직한 갈배움(교육)을 좇는 쪽으로 나아가는 분들이고 저보다는 훨씬 크고 빠른 길로 엄청 앞서가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들사람으로 오솔길을 걷고 있지만 쉬지 않고 가다보면 언젠가 그 분들의 힘과 슬기로 도움을 받을 날이 올 거라 믿고 더욱 힘껏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토박이말 바라기
2019. 4. 1.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