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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입찬말
[토박이말 맛보기]입찬말/(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입찬말 [뜻]제 있는 자리와 할 수 있는 힘을 믿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말함. 또는 그런 말 [보기월]제가 입찬말을 잘 하지 않는데 들말마을배곳은 앞으로 잘 될 거라 믿습니다. 고뿔에 걸리면 나을 때까지 걸리는 때새(시간)는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와 비슷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느낄 수도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목에서 비롯한 것이 머리까지 가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지난 이레(주)에 토박이말바라기 꼭지를 하면서 알려드렸던 말과 아랑곳한 토박이말 이야기를 했습니다. 잊지 않고 떠올려 주시는 말도 있었지만 안 쓰다 보니 떠올릴 수 없는 말도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떠올리는 말은 ‘꽃샘추위’였습니다..
토박이말 바라기
2019. 4. 4.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