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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있이
[토박이말 맛보기]있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있이 [뜻]살림살이가(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보기월]저도 좀 있이 사는 분들이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난 이레끝(주말) 머리 아픔을 겪고 여러 가지 속다짐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또 아무리 바쁜 일도 제 몸이 튼튼하지 못하면 하나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가 이렇게 된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무들 보고는 몸 챙기며 일 하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저는 잘 챙기지 못한 게 참일입니다. 그저 고뿔 때문이겠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면 큰일이다 싶더라구요. 날마다 모자란 잠에 일을 한다고 앉아 있는 때새(시간)가 많고 움직이는 때새는 적으니 먹은 게 몸에 쌓이지 ..
토박이말 바라기
2019. 4. 1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