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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이름없는 이들이 다져가는 겨레사랑의 자리 우리말 우리얼 제 102 호 2018년 12월 3일 ◂ 차 례 ▸ “유치원 영어 교육은 절대로 안 된다” 리대로………………………………………2 구안와사와 짜장면 김정섭……………………………………………7 가깝지만 멀다고 느껴지는 북조선 조언년……………………………………………10 그리운 어머니 하현철……………………………………………………………………13 깨끗한 우리말 쓰기-1- 이오덕…………………………………………………………24 조선 동의어 사전 리현태…………………………………………………………………29 토박이 마을과 땅 이름 권순채…………………………………………………………50 이 땅의 지킴이들 홍석화…………………………………………………………………79 한국의 농기구 김광언…………………..
[토박이말 맛보기]이악스럽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이악스럽다[뜻]1)달라붙는 기세가 굳세고 끈덕진 데가 있다.[보기월]저마다 꿈을 찾는 일에 더욱 이악스럽게 매달리기를 빌었습니다. 어제 제가 몸을 담고 있는 배곳(학교)에서 마침치레(졸업식)가 있었습니다. 마침 티비엔 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를 하는 날이라 방송으로 아이들의 마침을 함께 기뻐하는 말을 해 줄 수 있어 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146 배움이들이 여섯 해 동안의 모든 배움길을 잘 마쳤다는 마침보람(졸업장)을 한 사람씩 다 받았습니다.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손뼉과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북돋움 말씀으로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마침보람을 받으러 올라가는 아이들마다 손을 잡아주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