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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익삭이다
[토박이말 맛보기]익삭이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익삭이다[뜻]화가 나거나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꾹 눌러 참다[보기월]살다보면 익삭일 일도 가끔 있을 것입니다. 옆도 돌아보지 않고 하루를 참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마칠 때쯤에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면 남는 게 없는 날이 많습니다. 어제는 버림치로 쌓아두었던 책상과 걸상을 다 꺼내서 버렸습니다. 온 식구들이 나와서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오랜만에 땀을 흘리고 놀리지 않던 몸을 놀려 뻐근하기는 했지만 깔끔해진 자리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따로 몸을 더 움직이지 않아도 되지 싶었는데 그래도 이어서 공넘기기를 하는 분들을 보니 대단했습니다. 토박이말 달력과 바른 삶 길잡이를 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보내드렸습니다. 누리그물(인터넷)에..
토박이말 바라기
2019. 3. 7.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