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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일쩝다
[토박이말 맛보기]일쩝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일쩝다[뜻](무엇이) 일거리가 되어 성가시고 귀찮다[보기월]제가 이 일을 일쩝게 생각했다면 벌써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늦게 배곳(학교)을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세 돌 토박이말날 잔치 앞생각(계획)에 따라 하나씩 갖출 것들을 챙겼습니다. 다놀더놀 이영선 회장님께서 챙기고 계신 일이 좋은 열매를 거둔다면 그야말로 멋진 잔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들말마을배곳(학교) 일을 챙겼습니다. 챙겨야 할 게 많았지만 그 가운데 예쁜 토박이말 이름을 가진 가게에 달아줄 보람(패)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다는 분이 계서서 만나러 갔습니다. 그분은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으..
토박이말 바라기
2019. 3. 25.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