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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임
[토박이말 맛보기]임/(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임[뜻]머리 위에 인 몬(물건). 또는 머리에 일 만한 만큼의 짐[보기월]그걸 보고 머리에 이는 것은 임이라 하고 등에 지는 것은 짐이라고 하니 참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일거리를 받아 놓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느라 미루어 놓았던 일을 마감하는 날보다 일찍 해서 보낸다고 생각하고 보냈더니 되돌아 왔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해 달라는 대로 안 했던 거였습니다. 많은 일들을 날짜대로 간추려 놓았으니 풀어서 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일은 제 머릿속에 있는 것과 같았는데 어떤 일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도 있었습니다. 누리그물(인터넷)에 적바림해 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 앞서 함께 일했던 분..
토박이말 바라기
2019. 3. 2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