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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숭굴숭굴
[토박이말 맛보기]숭굴숭굴 / (사)토박이말바라기 두루빛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숭굴숭굴 [뜻]1)얼굴 생김새가 귀염성이 있고 너그럽게 생긴 모양 [보기월]그 아이 얼굴은 숭굴숭굴인데 요즘 하는 말은 까칠까칠이랍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질 거라는 말을 듣고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숨씨(공기)도 바꾸는 게 좋은데 춥다며 문을 닫고 앉아 있는 아이들, 얇은 옷을 입고 따뜻한 바람을 틀어 달라는 아이들에게 보란듯이 말입니다.^^ 어제는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토박이말을 잘 살린 가락글(시)들을 맛보여 드리고, 노래가 된 가락글도 몇 가지 맛보여 드렸습니다. 노랫말 속 토박이말 이야기를 해 드리며 이렇게 노래도 듣거나 부르고 노랫말 속 토박이말 이야기를 곁들..
토박이말 바라기
2017. 11. 16. 08:57